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세계관 (문단 편집) == 국가 == * '''트레니 왕국'''(トレニー王国 / Kingdom Of Trenni) 상업이 발달한 나라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국왕의 힘이 막강하지 않아서 중앙집권체제가 갖추어져있지 않다. 작중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트레니 은화의 발행국인데, 1권 시점에서는 재정난에 빠진 상황. 작품에 나오는 도시는 파치오가 유일. * '''프로아니아'''(プロアニア王国 / Ploania) 북방의 나라. 정교도들의 세력이 막강해 이교도들을 배척하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이교도에 대한 배척이 상대적으로 적다. 왕족중에도 이교도가 있을 정도. 왕도는 엔디마이며 크멜슨, 레노스, 케르베등이 주요 도시다. 이름의 유사성, 이교도가 있다는 언급으로 볼때 모티브는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국가인 [[리투아니아 대공국]]으로 추측된다 * '''리든 왕국'''(リードン王国) 1권에서 밀로네 상회에서 받은 트레니 은화 1천냥으로 구매한 [[후추]]의 원산지로 등장. 트레니 왕국으로부터 약 2달간 배를 타고 빛깔이 다른 바다 두 개를 지나야 도달할수 있는 나라. 라마파타라는 도시가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상인이 "먼 곳에서 온 후추"라는 발언과, 일년 내내 여름이라 무척 무더우며, 주민들의 피부색은 태어날때부터 검은 색이라는 발언으로 보아 모티브는 [[이집트]] 혹은 [[인도]]로 추정된다. * '''윈필 왕국'''(ウィンフィール王国 / Kingdom of Winfiel) 프로아니아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섬나라로, 각종 설정을 보면 [[잉글랜드]] 왕국을 모티브로 한 것을 알수가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기후가 온화하고 비가 자준내려 비옥한 토지가 많지만, 겨울만 되면 대부분의 지역이 눈으로 뒤덮힌다고 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엄청난 규모의 교회]]인 브론델 수도원이 위치해 있다. 특산품으로는 양이 유명하며, 풀보다 양털이 더 빨리 자란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양모 생산으로는 으뜸인 나라. 양의 나라 답게 황금양의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바이킹|북쪽끝 해적들]]과의 [[이교도 대군세|혈투]] 끝에 윈필가문의 위대한 왕 윈필 1세가 건국했으며, 로렌스, 호로, 콜이 이곳을 방문 했을때 재위 4년차인 3대 스폰왕이 [[니콜라에 차우셰스쿠|화폐 유출 방지를 이유로 밀가루와 포도주를 제외한 전 품목 수입금지 처분]]을 때렸고 덩달아 [[존 왕|국왕이 양모 거래를 독점하기 위해 수도원과의 대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불경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 윈필왕국 주민들은 도박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13년 후 시점인 늑대와 양피지 시점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윈필 왕국은 [[헨리 8세|교황과의 대립으로 정교의 모든 행사와 의식들이 중단된 상황]]이라 결혼식 축복이나 세례를 받는 것을 하는 등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윈필 왕국은 [[성공회|교회와의 이별을 선언하고 독자적인 종교를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 '''남쪽의 대제국'''(南の大帝国) 열사熱沙의 지옥, 작열하는 사막의 나라 등의 별명으로 주로 언급되는 국가로. 12권의 등장인물 프란 보넬리가 이 곳 출신이며 이 곳 사람들은 갈색 피부와 검은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이라고 한다. 모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 열사熱沙의 나라라는 별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뜻하는 단어다. [[https://www.dg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1|熱沙(열사)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王國(왕국) 방문기]].]라고 보는 이들도 있지만, 작중 배경의 모티프인 중세 시대는 사실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나라가 성립하기도 이전이다[* 중세 당시의 아라비아 반도는 이슬람 제국의 느슨한 지배하에 있는 여러 부족들이 할거하는 영역이었다.]. 또한 열사의 나라라는 표현 자체가 꼭 딱 집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사막 국가에 두루 쓰이는 표현이기도 한 것. 꼭 모티프가 된 특정한 국가를 찾는다면 지중해 교역망의 일부이던 [[이집트]]로 보는 쪽이 더 적절하고[* 중세 유럽 상인의 기준으로 보면 이집트는 지중해 교역망의 일부로써 상업활동 영역에 포함되는 지역이었지만, 인도양-홍해 교역권에 속하던 아라비아 반도는 활동 영역 바깥이었다. 작품 제목에도 들어간 '향신료'가 유럽에서는 엄청난 고가였던 이유 자체가 향신료의 주 산지인 인도양 교역권의 인도+동남아시아와 유럽 상인들이 활동하는 지중해 교역권의 연결지점을 이슬람 국가들이 모두 장악하고 가격을 통제했기 때문인데, 유럽 상인이 아라비아 반도까지 직접 진출해서 장사할 수 있었다면 향신료가 그렇게 고가일 이유가 없었던 것.(대항해시대의 촉발 원인 역시 이슬람 세력에 의해 홍해-인도양 교역권에 직접 접근할 수 없었던 유럽 상인들이 이슬람 제국의 영역을 피해 향신료 생산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우회로를 찾으려 시도했던 것이었다.) 따라서 유럽을 모티프로 한 지역의 상인이 상업적으로 진출할만한 국가의 모티프는 아라비아반도보다는 이집트+레반트의 중근동 지역이 훨씬 적절하다.] 작중 등장하는 국가들이 현실의 국가를 모티프로 삼기는 했지만 꼭 1:1 대응되는 것은 아님을 생각하면 '사막국가의 이미지가 강한 중근동 이슬람 국가' 를 모티프로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케르베를 떠난 [[에이브 볼란]]이 이곳에 정착해 큰 돈을 벌고 참의원 후보로 올랐다는 언급이 나온다. * '''동방의 나라''' 동쪽에 위치한 나라들로 작중에서는 따로 소개되지 않으며 콜과의 대화 도중에 "나보다 동쪽의 나라들은 너가 더 잘 알꺼야"라며 언급된다. [[몽골|말젖으로 술을 만드는, 초원과 평야의 나라]]도 있다. * '''린즈 공국'''(リンズ公国) 프로아니아의 인근에 위치한 국가. * '''토르힐트 공화국'''(トートヒルト共和国) 북방대원정 과정에서 생겨난 국가. 원정 도중 어느 기사단이 이교 군대에게 고전하고 있었는데, 해질녘즈음 지휘관이 더이상 버틸 수 없겠다 싶어서 퇴각 명령을 내리려는 순간 붉은 하늘에 교회의 문장이 나타났다고 한다. 기적을 본 기사단은 사기가 올라 필사적으로 싸웠고, 결국 해가 지기 전 몇시간 동안에 전세를 뒤집어 끝내 승리했다고 한다. 이 사건 덕분에 이 나라의 깃발은 붉은 바탕에 교회의 문양을 새긴 형상이지만, 차후 그 기적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붉은 하늘에 나타난 건 단순한 새떼에 불과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따라서 모티프는 [[튜튼기사단]]령으로 추정된다. * '''레바리아''' 숲과 샘이 많았다고 전해지는 나라. 현공(賢公) 히헨 2세가 다스렸다는 언급이 등장한다. 모티브가 된 국가는 [[키예프 공국]][* 우크라이나하면 일반적으로 대평원이 연상되지만 우크라이나 북부에는 삼림지대도 상당히 분포되어있고 실제로 이 당시 우크라이나의 중심지도 서부와 북부 일대였다]. 히헨 2세의 모티브는 키예프 공국의 전성기를 이끈 현공 [[야로슬라프 1세]]로 추정된다. * '''엘레아스''' 바다와 포도로 이루어진 정열의 나라. 궁정기사 헨트 라 하슈미트가 귀족가의 딸 일레이지와 사랑에 빠졌고, 그녀를 두고 국왕의 아들이었던 필립 3세와 결투를 벌였으나 패배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